2인 개발팀입니다. 아니 셋이요. 아니 어쩌면 넷.

2인 개발팀입니다. 아니 셋이요. 아니 어쩌면 넷.

2025년 5월 30일·
개발냥

Hi Team!

요즘 AI 안 쓰시는 분 없죠?

2년 전쯤, 회사에서 동료들끼리 ‘GPT라는 신묘한 녀석이 있다’며 이거저거 물어봤었는데 말이죠. 이제는 뭐 얼마나 쓸모있는지 설명하기도 입 아프네요.

당연하지만 저희 프락소 스튜디오도 AI를 쓰고 있습니다.



개발에서는,

저희 코드의 70-80% 정도는 Cursor가 짰거나, 최소한 그의 손길이 들어갔습니다.
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인답니다.

  • 프로젝트 초기 세팅
  • 명확한 기능 구현 (“스크린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새로고침 함수가 실행되게 해줘. 로딩 스피너도 포함해서!”)
  • 코드 리팩토링 (“이 파일에 A와 B 기능이 섞여있는데, 두 파일로 분리해줘.”)

다만 디자인 적용은 생각보다 실수가 잦아서😅
몇 번 시켜본 뒤로는 그냥 제가 직접 합니다.



디자인에서는,

디자이너 친구에게 AI를 어떻게 활용중인지 물어보았습니다.
“투두 앱을 그려줘"라고 명령했을 땐 결과물이 후져서 사용하진 못했다고 해요. 대신 화면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데엔 유용했다고 합니다!

gpt

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대답해준다고 하네요.



마케팅 및 기타 등등,

저희 팀이 디자이너와 개발자로 이루어져 있어 마케팅이 조금 약합니다.
그래서 이 분야는 AI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.

  • 광고 제거를 얼마 정도로 책정해야 좋을지
  • ASO(App Search Optimization; 앱스토어 최적화)를 고려한 키워드 추천
perplexity

또, 예전 같았으면 인터넷에서 손품을 팔아 얻을 수 있었던 정보들을 한번에 찾을 수 있죠.

  • 앱스토어에 올리기 전 필요한 계약
  •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록 시 필요한 이미지 종류
perplexit2

뭐 이런 식으로 사용중입니다.





또 6월에는 NextRise라는,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에 다녀왔어요!

nextrise

뚜렷한 목적없이 간 행사였지만 생각보다 볼 게 많았고, 의욕도 고취되는 등 얻어갈 게 꽤 많았습니다.
코엑스 간 김에 맛난 것도 먹고…😋

pasta



저희는 지금 다음 아이템을 열심히 개발중이에요.
아마 7월 중으로 개발이 완료될 것 같은데, 그때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!!!

그럼 다음달에 봐요!
Bye Team!👋